뭐.. 도와달라고 하면 잘 거절을 못하는 성격이기기도 하고..

오픈이 얼마나 바쁘면 나한테 전화했을까 싶기도 해서

또 조립해주러 왔습니다.


당장 다음날이 오픈이니 당연히 정신없겠죠 ㅎㅎ


조립 조금 하다가 직원분이 만들어준 

김치 소고기 필라프를 저녁으로 먹고(매콤하니 맛남..ㅎ)

(피자/파스타/수제돈까스 등등 메뉴도 다양하다고..ㅎ)

조립 마무리 해 봅니다.


장난감 조립이 손이 엄청 많이 가고 은근히 힘드네요.ㅎㅎ

전동 공구 아니었으면 시간 2배로 더 걸렸을 듯...


장난감 부분은 마무리 했으니 

주변 구경을 해봅니다.



테이블들과 쇼파 등등이 점점 채워지고 

아이들 의자나 장난감의 요소요소들이 하루가 다르게 채워집니다.


소품들이 아기자기 하니 일반적인 왁자지껄 키즈카페보단

미취학 유아 타켓 컨셉이 될것같고

부모님들은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그런 공간이 되지않을까 싶네요.


정식 오픈 하면 주말에 한번 놀러가야겠어요.^^

캠핑포럼에서 만난 동생이 키즈카페 오픈 준비하면서

LED 관련 문의를 하여 방문했었는데


오픈이 임박해서인지 장난감 조립좀 같이 해달라고 지원요청이 와

퇴근길에 들러 지원해주러 다녀왔습니다.


금요일 오픈인데 내부 정리중이라 조금 정신없긴하네요.


제일먼저 기차 레일이 있는 장난감부터 자잘한거 하나하나..



조립하는데 시간이 제법 걸릴꺼 같아 차에서 전동드라이버를 가지고 왔는데..

나사가 렌치 볼트네요..ㅡㅡ;;


아.. 차에 렌치비트 있는데..ㅠㅠ



빨강 미니카가 제일 힘들었다고 하네요..

자잘한거 조립하고 있는데.. 그동안 저 차 한대 완성.


저건 다 구멍내서 피스를 다 박아야 하는 타입..ㄷㄷ



오른쪽 끝에 보이는 쪼그만 테이블도 오래 걸리더라구요.

나사가 작아 시계 드라이버로 조립해야 하는..ㅎㅎ


여차저차 조립품은 다 만들었네요.

빨강차는 동생이 만들었으니 커플인 분홍차는 동생이 조립하는걸로..ㅎ



자동차나 푸시카 소품들이 너무 앙증맞고 아기자기 하네요..ㅎ

아이들이 좋아할듯..


조립이 필요하지 않은 일반 장난감들도 어마어마 합니다.

장남감들도 좋은거, 비싼거 들여놔서

비용도 제법 들었다고합니다..ㅎㅎ


한참 조립 마무리 하고 둘다 저녁을 못먹어서 밥먹고 해산~

(잘먹었어~~ㅎㅎ)


아직 집에 장난감이 더 많이 있는데 못가져왔다고 하니..ㅎㅎ

포장뜯고 배치하는것도 일이겠네요..


일단 오픈은 15일 금요일에 한다고 하니

정식 오픈 후 아들데리고 놀러가봐야겠습니다^^


번창하시오!!

오토캠프 카라반 모임에 참석 하였습니다.

부산에 있는 대저캠핑장 에서 진행된 모임이었는데요


저번에 카라반 없이 금요일 저녁에 차로만 왔을 때는 

차가 많이 밀려서 시간이 많이 걸렸는데


토요일 오후에는 차가 그리 많이 밀리지 않아 

집에서 캠핑장까지 도착하는데 40여분이 걸렸습니다.



고속도로로 오니 엄청 빠르네요.ㅎ


일단 비어있는 사이트에 정박을 하고 

주변을 보니 많은분들이 와 계십니다.



강한 바람이 부는 관계로 

준서와 연날리기를 한 뒤 늘 하는 캠핑장 산책을 합니다.



한동안 날씨가 따뜻해져 옷을 가볍게 입고 왔는데 오늘따라 날씨가 춥네요


저녁이되어 토리빅 사장님께서 준비한 통돼지바베큐를 시작으로

회원분들께서 준비해오신 각종 음식으로 저녁을 먹습니다.


저는 공지를 제대로 못읽고 참석한 바람에 ㅠㅠ

음식준비를 못해서 죄송 한 마음에.. 따로 조금 찬조를ㅠㅠ


토리빅카라반 카페 개설 1주년과 강서쩡네 아이 돌상을 겸해 

축하 행사도 합니다.



행사를 마치고 술자리가 이어졌지만

술을안먹는데다가.. 날씨가 추워 


와이프와 아들을 데리고 카라반으로 간 뒤

시간을 보내다가 다시 나왔습니다.


아이가 혼자있질 못해 같이 나오질 못하니

같이 있어줘야합니다.ㅎㅎ


이후 따로 마련하신 술자리에서 

부산어부님 어린왕자님 백가이버님 목포피리부는숲샘님 내외분,그리고 유니온잭님과

준비하신 음식과 이야기로 시간을보내고..



대금 연주도 한번 들어봅니다.



이후 술자리를 파하고

각자 취침모드로..ㅎㅎ


세벽부터 내린 세찬 빗소리와 바람소리에

일찍 일어난 아들덕에 이른아침을 먹고


마련해주신 기념품과 과자를 받은 뒤

비바람을 피해 일찍 철수를 해 봅니다.

(비가 와서인지 사진이 없네요.ㅎ)


​준비하시느라 고생하신 오토캠프 사장님과

총무님(강서쩡짝지님) 그리고


각자의 카라반 사진을 출력해서 같이주신 장바구니, 아이들과자, 뽑기경품과

같이 먹을 음식과 다과등등 준비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말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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