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의 사진인 아이스 박스와 일반 체어는 이미 이전에 왔었으나..
스위스 밀리터리 일반체어가 부셔졌다..(무려 2만3천원 주고 산!! 롯데마트에서도 19000원에 팔던데!!)
사용한지 12시간도 안되서.. 하루만에 왼팔 거치대가 계속 휘어지더니.. 파이프가 아에 끊어져 버렸다..ㅠㅠ
7500원짜리 싸구려 체어랑 다를게 없으니.. 원..(하긴 의자가 불편해서 내가 그렇게 삐댔으니.. 안 부셔지고 배기나 싶다..)
여튼.. 부서진 체어때문에 릴랙스 체어를 거금 5만원 가량을 들여 다시 2개를 추가 주문했다..
차라리 처음부터 좀 비싼걸 살껄.. 확실히 돈값은 한다는 느낌이다.. 캠핑가서 삐대봐야 알겠지만.. 너무 편하다..
골조가 약한 원통 골조가 아니라 알루미늄 사각형이라 강성도 높아보인다..
혹시나 누군가 캠핑이라는 글과 스위스밀리터리 라는글을 검색해서 이 글을 보고
차후에 의자를 살 생각이 있다면, 돈 얼마 아낀다고 싸구려 사지마시고
적어도 프레임이 원통형이 아닌 사각형태인 릴렉스 체어 사세요.. 2번 사세요..
어차피 캠핑가면 할일 없이 멍 하니 앉아서 세월보내는 시간도 많고, 뭘 먹을때도 의자에 앉아있어야 할테니
의자가 제일 중요합니다..ㅎㅎ 그리고 누워있을 매트랑요..ㅎㅎ
그리고 북면 솔밭에 갔을때 있었어야 할!! 저 접이식 테이블이 BBQ 체어와 함께 이제야 도착했다..
이번주와 다음주는 캠핑도 못가는데!!
여튼 바닥매트도 일반 매트 3장을 준비해뒀고.. 침낭도 왔으니.. 거진 풀셋팅이다..ㅎㅎ
시간이 되면 IGT테이블도 하나 자작해봐야지.. 맨날 만지는 프로파일로 만들던데..
업체는 내가 발주 주는데가있으니 악세사리 구하는것도 뭐 간단하겠고.. 나무는 따로 주문하면 되고..
그런데 테이블 크기와 새로온 의자의 길이가.. 좀 걱정이긴하다..
매트도 2장 더 늘었고.. 불판도 커질꺼 같고..테이블도 들어갈까 걱정이고.. 아이스박스는 40L라 크고..
왠만하면 트렁크에 80%를 싣고 옷가지나 간단한 것만 뒷좌석에 실으려 했는데.. 좀 난관이다..
(쿱이 문이 2짝이라.. 날카롭고 딱딱한것을 트렁크에 두고 소프트한것,작은것은 뒷좌석에 넣어야.. 뺄때 차가 덜 상하겠지..)
아무래도 매트를 1장은 집에 두고.. 2장은 뒷좌석에 넣고 테이블은 트렁크 바닥에 깔아야.. 짐이 좀 실릴꺼 같다..
의자도 기존의자가 세로로 넣으면 빡빡하게 들어갔었는데.. 이젠 더 길어졌으니 가로로 넣어야 한다.. 자리가 나올레나??
아무래도 이제 캠핑용품 때문에 차에 있던 공구박스와 용품 박스가 있을곳이 사라질듯..
걍 집에 올려둬야지뭐.. ㅎㅎ 쿱으로 바꾸니 또 차 트렁크가 불만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