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4.03

거주지    : 경남 창원

제품명    : 포르테 쿱 2.0 프레스티지 A/T 레드스페셜(DMB 네비게이션,선루프) 레이싱 레드 색상(완전 풀옵션)

사용기간 :  2.12년 01~ 현재

구입가격 :  2160만원

판매가격 :  1400만원(적절한 네고 가능/가격만 맞다면 업자분들도 연락주세요)

거래방식 :  직거래

현재상태 : 


창원에서 서식중인 박귀원입니다..

활동도 안하고 다이자료 눈팅만 하다 매물만 올려놓아 죄송하게 생각하고있습니다만..

보내는 매물이 여기에서 활동하게 된다면 또다른 회원이 만들어 질수도 있는지라 매물 등록 해봅니다.


사진에 따른 설명은 사진아래에 기재하겠습니다.




전면사진입니다. 립 아래부분 크랙있습니다.(농로에서 너구리가 뛰어드는 바람에..) 미세하며 잘 보이지 않습니다만,

사가시는분께 모든 정보를 알려드리고자 작은 부분이라도 알리고자 함입니다.



언젠가 달리고있다가 앞 트럭이 바닥에 떨어진 아크릴 판재를 밟은뒤 제쪽으로 날라와 긁힌 상처입니다.

운전석 유리 좌 하단(운전자 시점) 후드에 기스 나 있습니다. 유리의 경우 마트제 보수킷으로

손재주 좋으신분은 살리실수 있으시리라 봅니다. 금간것이 아니기에 덴트도 가능해 보입니다.


우측 뒷문 자리에 문콕있습니다. 제 손과 비교해서 길이를 가능하시기 바랍니다.

녹나거나 하지는 않을꺼 같아 덧칠없이 다니고 있습니다.


좌측 뒷문도 문콕있습니다. 크기는 작으나 잘 보시면 눈에는 띄입니다.




우방 및 전방 등화류 입니다.

헌재 라이트 아래 RED LED 붙여져 있습니다. 라이트를 들어내어 깔아놓고 안개등과 연결한 것이라

언제든 제거가 가능합니다. 


오토 레드스페셜에만 있는 순정 패들 쉬프트입니다.

키로수는 24242km 이며 운행중입니다.

스마트키 예비용까지 2개 보유중입니다.

하이패스 ECM 룸미러 입니다. 상단의 볼트게이지,블랙박스,뒷유리에 있는 블랙박스는 탈거 후 나갑니다.

앞쪽 거치형 네비는 순정 네비가 있으나 안내가 마음에 안들고, 블랙박스 화면을 보기위하여

장착하였으나 역시나 탈거예정입니다.


실내 모습입니다. 레드스페셜에만 들어가는 가죽시트와 바닥매트는 고무재질로 변경하였습니다.

사용하지 않은 순정도 보유중이니 가져가시면 같이 드립니다.

후방 카베라 입니다. 순정 DMB 네비게이션과 연동 되나 네비모드에서는 화면이 나오지 않으며

다른 옵션에서는 후방 작동합니다. 장착비용 20만원주고 SONY CCD 타입 랜즈로 작업하여 화질은

COMS보다 뛰어나며 야간에도 암부없이 쨍한화면을 보여줍니다.

지저분한 시거잭은 탈거후 나갑니다.


DMB 규제 업데이트때문에 순정네비를 업데이트 하지 않고 사용중입니다. 향후 업데이트를 원하시면

오디오 샵에 가시어 속도센서를 끊는 작업을 따로 하셔야 할 껍니다.


VDC 옵션과 라이팅 스피커 램프 컨트롤러입니다. 아랫쪽에 빨간 불빛은 LED 풋램프이며

작동은 라이팅 스피커와 같이 작동합니다.


가운데와 우측 한번에 라이팅 스피커와 연동된 풋램프입니다.

동승자 데쉬보드함에도 화이트 LED가 야간에 물건을 찾기 쉽도록 달려있으며

역시나 라이팅 스피커와 연동 되었습니다.

선루프 장착 차종은 중앙 실내등이 없어 선루프 하단에 LED 화이트 3CHIP 바를 한줄 달아두었습니다.

(이가 하나 나갔습니다..)

뒷자리에 동승자가 있으면 눈뽕당할수 있으니 뒷자리 동승자가 있을땐 선루프커버를 닫아주시는게 좋습니다.

앞쪽 실내등도 LED화 되어있습니다.


트렁크 입니다. 내부에 LED 화이트 바 2줄과 실내등용 LED를 달아두어 엄청 밝습니다. 물건 찾으실땐 좋습니다.

트렁크를 열면 자동으로 오픈 되도록 스프링도 달아두었습니다.



별볼일없는 엔진 룸 입니다.베터리는 80Ah 로 교체 되어있으며

볼트런이 달려있지만 탈거예정입니다.

자가도색으로 휠커버 도색하였습니다. 자가도색이라 높은 퀄은 아니지만 못봐줄 정도는 아닙니다.

사이드 미러에 우천시 빗방울을 바람으로 밀어주는 에어로 바이져 장착되어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차량을 구매시 마다 사는편이라 장착하였습니다.


기타메모 : 사고는 접촉사고에 의한 운전석쪽 휀다와 문 도색작업 , 사이드 미러 교체 있습니다.

작업은 잘 되어있어 표는 안납니다.

후드(몬넷)쪽에 스톤칩들 군데군데 있습니다.기본적인 생활 기스는 있으나 나름 세차후 퀵 대테일러로 관리하고

광택은 카나우바 왁스로 손수 맥이면서 관리해왔습니다.


큰 흠이나 큰 옵션들은 거의 다 기재한것같습니다. 직접 보실분들은 오시면 제가 놓친부분이 있다면

확인하고 설명 드리겠습니다.(더 없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2주 뒤 차량을 계약한 상태라 이후 연락없으면 상사행이 될거 같습니다.

가격은 어느정도 네고 생각이 있으니 연락 바랍니다.

연락기다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창원에서 서식중인 [X-16] 이에요.

오늘은 벌써 제2회인 오유 자동차 게시판 영남 정모의 첫 참석 후기를 써보려고 해요.

 

하지만 제가 모임을 가서 사진을 하나도 안찍은 탓에 (그래요.. 제 불찰이에요..)

 모임 인원들에게 찍은 사진을 구걸해서 모아 올려요.

 

오전에 출근을 했던 저는 와이프에게 점심셔틀을 해준뒤 다녀오겠다는 말을 남기고 들뜬마음으로 출발을 해요.


와이프는 나가는 저에게 "00시를 넘기면 외박으로 처리 할 터이니 그리 알거라.." 라는 협박아닌 협박을 해요.


나가는 발걸음이 그리 가볍지만은 않아요.. 꼭 X싸고 뒤 덜닦은 듯한 느낌을 안고 목적지인 삼락공원체육공원을 네비에 입력해요.

 

출발하려다가 [Asanti]님이 자신은 장유에 있으니 가는길에 카풀을 요청 했던 기억이 났어요.

[Asanti]님에게 전화를 걸어 어떻게 할껀지 물어봐요..

이미 출발해서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데요..

거기다 고속도로는 막힌데요..


어차피 톨비를 아낄려는 저는 진해방향 국도로 갈 생각을 하고 있던터라 크게 문제는 없어요.

 

룰루랄라 열심히 가고있는데. 1차선 2차선에서 차 2대가 서로 눈싸움을 하고있었나봐요. 한참을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고있어요.

안되겠다 싶은 저는 3차선으로 차선을 옮기려는데 차선이 줄어요.. 할수 없이 트럭뒤를 달려가는데..

 

 

 

[죽을뻔했어요.]

 

지금 글을 쓰고있으니 일단 저는 살았어요.

보닛에 실기스와 유리에 푹 파인 기스가 났어요.. 가슴이 아파요..

 

제가 죽음의 순간을 맞이할 즈음

[슈퍼아스라다]님은 공약을 걸었던 아이스박스에 뜨거운 커피를 담아오겠다던 공약을 실천하던 중이셨을거에요.

 

 

 

 

모임에 오실려고 아주 많은 준비를 하셨어요.


하지만 남자혼자 낑낑대며 저 많은걸 혼자 준비했다는 생각을 하니 눈물이 앞을 가려요.

 

모임 시간이 4시30~ 5시 사이었는데 4시쯤 도착을 해요.. 다행이에요. 나름 빨리 도착했어요.

부산의 XX같은 도로때문에 입구를 못찾아 4.2Km를 뱅글뱅글 돌아 도착했지만 나름 빨리와서 뿌듯해요.


 모임에 늦게 나왔다는 인상을 주면 좋지 않아서 나름 열심히 찾아왔어요.

사람들과 인사를 하고 사람수를 세어보아요.



저빼고 6명이에요. 1명빼곤 다왔어요.

 

큰일 날뻔 했어요. 이런자리는 1등도 큰일 꼴지도 큰일이에요..



1등은 사람을 기다리면서 그 뻘쭘함을 이겨내야 되고 이야기 꾸러미 처럼 계속 이야기를 해야되요.

꼴지는 늦게왔다고 그 많은사람들의 눈총을 받아야 해요.

 뒤에서 2등이 딱 좋아요.



오늘의 위너는 저에요.


 

도란도란 서로의 차를 구경하고있는데 어디선가 차가 들어와서 주차장을 배회해요.

 

그래요.. 꼴찌인 [슈퍼아스라다]님이에요.

7명의 눈총 레이져를 받아요.

 

늦게나마 다시 인사하고 공약을 걸었던 따뜻한 캔커피를 배포해요.


 

[완전 뜨거워요]


 

트렁크를 열었더니 ASKY 라는 글자를 트렁크에 붙여뒀어요.

제일 먼저와서 사람들 못찾을까봐 붙여 왔다고 했어요.

 

그런데 꼴찌로 왔어요.

망했어요..

 

기대에 부풀어 A4지에 ASKY를 인쇄해서 트렁크에 붙이고있는

[슈퍼아스라다]님 모습이 상상 되면서.. 눈물이 앞을 가려 뒤돌아 눈물을 훔쳐요.

 

 

 

 

 

저도 공약을 걸었던 [OU♥ASKY..] 엠블럼 5셋트를 내놓아보아요.

 

 

1셋트는 원래 드리려 했던 [울산까망] 형님께 손수 붙여드리기로 해요.

 

 

4셋트가 남았는데 ASKY 에 해당되는 사람이 한사람 밖에 없어요.

붙이기를 원하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 일단 증정만 하기로 해요.

굳이 붙이지 않아도 ASKY 니까요..


 

[양산토박이]님께 왠지모를 죄송한 마음이 들어요.


 

3셋트가 남았어요. 더 가져갈 사람이 없냐고 물어보니 다들 여친이 있데요..

역시 오유를 해서 안생기는건 아닌가봐요..


 

다시 한번 [울산까망][양산토박이]님께 왠지모를 죄송한 마음이 들어요.


 

저는 맨붕이 왔어요.. 기획은 좋았는데 수요가 없어요.

이름의 이니셜이 같은 사람이나, 여친 이니셜이 같은 사람이 없냐고 물어봐요.


 

1명이 낚였어요. 카이주 님이에요.


 

원래 아이디가 [KAIZOO/KAIJU/KAIZU] 일꺼 같지만 [KAYSU] 로 개명을 요구해요.

의외로 수긍하는 분위기에요.

 

누군가 곰곰히 보더니 자기 여친의 이니셜이 나온다고 해요.

[Asanti]님이에요.. 2셋트 다 증정한거 같아요. 기억이 안나요.


남으면 와이프 있는 내가 붙여야 할거 같아 조마조마 했는데 잘 됐어요.

 

 

 

[울산까망]님께 손수 엠블럼을 붙봤어요.


약간 삐뚤해 보인다면 그건



기분 탓이에요.


 

일배충들의 테러가 발생하면 어떻게 하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들리지만..



 이미 제 손은 엠블렘을 다 붙여버렸어요.



설마하니 도로에서 엠블럼을 보고 칼치기를 한다거나 하지는 않을꺼라 생각해요.

그리고 그런다고 당하고만있을 [울산까망]님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요.


 

2CH 블랙박스와 자동차 보험이 [울산까망]님을 보호해줄꺼라 굳게 믿어요.


 

정모엔 빠질수 없는 단체샷을 찍기로 해요.


이리 저리 배열을 맞추면서 자세를 잡아요. 

 

 

다들 앞을 보고 있는데 [슈퍼아스라다]님 차만 섹쉬한 엉덩이를 까고 있어요.


중심에 떡하니 자리한 ASKY를 보고 스치듯이 뿌듯해 하는 [슈퍼아스라다]님 표정을 본거 같아요.

 


 다시한번 뒤돌아 눈물을 훔쳐요.


 

 

 

아이퐁 5의 파노라마 샷이에요. 이쁘게 나왔어요.

 


왼쪽부터          [SUNZ]        [Asanti]      [울산까망]      [양산토박이]    [슈퍼아스라다]      [X-16]          [카이주]      [울산토박이]  님이 에요.

아반떼MD 1.6G / 겔로퍼 2.5D/ 코란도C 3.0D / YF소나타 2.0L / 세라토 1.6D / 포르테쿱 2.0G / 제네시스3.3G / 제네시스3.8G


 

역시 남자들은 모여 있어봤자 담배,커피 말곤 할게 없어요.

저녁시간도 다가오고 차타고 이리저리 돌아다니기엔 주말에 차가 너무 많아요.


예정했던대로 김해에 위치한 [녹슨드럼통]이라는 고깃집으로 방향을 정해요.

 


[녹슨드럼통]사장님이 차가 8대가 들어오니 놀라고 기뻐하는 눈치였지만

각 차에 1명씩만 내리니 내심 실망하신 눈치에요.

 


다들 아시겠지만 고깃집에서는 고기만 먹어요.

물론 소주가 땡기는 분이 계셨을꺼라 생각이 들지만 자동차모임은 술을 마시면 안되요.

이건 불문율이에요.

 


사장님이 술은 안가져다 줘도 되냐고 물어요.

각자 차를 가지고 와서 술은 됐다고 하니


2번 실망하신 눈치에요.

 

 

 

 

 

 

 

고기 앞에 다소곳하게 앉아 고기를 먹어요. 그리고 나서 뒤늦게 자기소개를 해요.


기혼자는 저뿐인거 같아요..


왠지 뭔가 억울해요.


 

언젠가 오유에 올라온

'아내가 친구들 모임에 갔다가 화가났길레 물어보니 자기만 남편이 있더라'

라는 개그를 이해할꺼 같아요.

 


고기덕후인 저는 고기를 흡입해요. 많이 먹을수 있을꺼 같았는데 말을 많이 하느라 많이 못먹어요.



이야기를 많이 하지않은 사람들 이름을 적었어요.


고기는 그사람들이 다먹은거라 생각하기로 해요.


그래도 고기는 맛있었어요.


 

저녁을 먹고 나서 드라이브겸 남자들만의 이벤트를 해요.

 

아!! 오해하면 안되요.


다들 있는 사람들이에요.


 

다시 한번 [울산까망][양산토박이]님께 왠지모를 죄송한 마음이 들어요.

 


참고로 자동차 모임이면 빠질수 없는 이벤트를 했어요.




영상도 있고 편집을 마쳤지만 콜로세움이 열릴꺼 같아 올리지는 않아요.

이미 참석자들에게는 카톡으로 영상을 뿌렸어요.


 (제 블로그니까 일단은 올려요)


3G 터치폰을 사용하고 카톡따위는 모르는 [SUNZ]님 말고는 다 봤어요.



놀꺼 다 논 남자들은 또 커피를 마시러 가요.


 

남자나 여자나 돈 많이 안쓰고 시간죽이기에는 커피숍이 최고에요.



한가지 팁을 알려드리자면


모임에 나갈때는 2가지만 주의하면 되요.

[제일 연장자이지 않을 것 / 모임에 1등이나 꼴지로 도착하지 않을것]이 2가지에요.



잘 기억 해두도록 해요.


 

고기먹고 남은돈을 챙겨가신 모임 최고 연장자이신 [울산까망]님이 

나머지까지 결제하고 한턱쏘셨어요.

 

 

 

 

 

 

커피를 다 마시고 밖으로 나와 다음을 기약해요.. 매우 즐거운 하루였어요..

 

그러고 보니 [울산토박이]님의 늘 함께 다니던 곰돌이 여친이 안보였어요.



역시 남자는 남자에요.

자동차 모임에 나올생각을 하니 여친이 있으면 잔소리 할까봐 트렁크에 박아뒀어요,.


 

역시 상남자에요.


 

 

사진을 모아모아 후기를 작성해 봤어요.

다음에도 알찬 모임으로 만났으면 좋겠어요.

이만 회의시간이 되어서 글 마무리를 못하겠어요.

 

오늘 하루 즐거운 하루를 보내시기 바란다는 판에 박힌 인사를 하고 저는 이만 글을 줄여요.



으헤헤~~



요거는 관전모드~



















그리고.. 오다가 맞은..

아크릴 뚜껑..ㅠㅠ 

유리 긁혔음..ㅠㅠ












언제나 눈이 오면 다른곳은 몰라도 창원에는 안왔었는데..ㅎㅎ 눈이 엄청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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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미르피아 캠핑장에서 2박하던 중 낮에 야외에 릴렉스를 놓고 앉으니 등이 많이 시리더라..
릴렉스의 등판에다가 무릅덮게를 덮고놓고 있었는데 그러니 좀 나아지는듯..

자주 구경하는 대한민국 캠핑의카페의 품목들 중 겨울용 체어가 나오기에 땡기긴 했는데..
뭘 더 지르거나 동계/하계를 구분 해가면서 사 쓰기엔.. 너무 과하단 생각이 들었다.

하여.. 대캠 카페에 DIY 란이 있어 구경을 계속하는 편인데..
첫글로 올라온 릴렉스 체어 덮개와 그걸 말아서 베개 대용으로 사용 한다는 사진을 보고
'어머!! 이건 만들어야되!!' 하여 따라 만들어 보았다.
(어찌.. 저번 캠에 에어베개가 구멍이 나더라니..ㅎㅎ)

그냥 집에서 안쓰는 솜이불을 잘라 만들었고 2겹으로 두껍게 만들어 베개로도 쓸려고 생각했는데..사이즈 조절로 실패하고
1겹으로 변경 후 끝단을 접어서 재봉질하는 방법으로 진행 했다.
물론!! 만들려고 낑낑대고 있으니 슉슉이가 재봉질로 드르륵!! 해서 금방 만들어 줬다는..ㅎㅎ

과정사진은 과감히 생략!!



스위스 밀리터리 릴렉스 체어.. 
여름의 캠핑대란때 소셜을 이용해서 한개당 2.5만정도에 2개 구매..ㅎㅎ
지금도 공동구매로 파는것들이 3만~4만정도 하는것을 생각해보면 상당히 싸게 구한 편
하지만 이번에 써보니 등판이 시려서 커버를 따라 만들어 보자 하고 결정..



다 만들고 1차적으로 얹어본다. 1차에 2겹으로 두껍게 만들려다가 실패한지라..

좌우도 약간 넉넉하게 만들고 길이도 약간 넉넉하게 만들었다.

만들때는 다행이 안쓰는 솜 이불이 딱 릴렉스 체어의 길이와 뒤를 고정할 길이만큼이어서

한번만 자르고 끝단을 적당히 접어 마감하고 릴렉스에 끼우면 끝이다.




릴렉스가 2개니 덮개도 2개..
앉아보니 등판에 훈기가 돈다. 밖에 나가서도 1차적으로 바람은 막아줄듯.. 

원래 계획은 등걸이 부분에 천을 말아넣어 베개 대용으로쓸때,
머리가 닿는 부분에 뽀송한 천을 덧대어 폭신하게 할려고 했으나..

역시 '시작은 창대하나 끝은 미약하리라!!' 라는 모토처럼.. 결과는 대충대충 쓰는데 지장없이 만들었다.

그래도 슉슉이가 이런거 만드는데 동참해주는게 어디냐.. 남들은 저런거 왜하냐고 난리일텐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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