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5.01

근로자의 날에 쉬어본게 얼마만인가 싶다..ㅎ

쉬는날 낮부터 차 만진다고 시간을 비우면 슉슉이가 난리칠께 뻔하므로

전날 밤부터 LED 배선을 해 놓고 아침일찍부터 내려가 문짝을 뜯었다..ㅎ




이제 문짝 탈거는 너무 쉽다..

그리고 요즘 원가절감으로 인해 도어등이 없이 빨간색 플라스틱으로만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아직 그카는 도어등이 삽입되어있다.. (요즘나오는건 어떨려나..)

원래 도어등의 용도는 문을 열었을때 뒷차에서 인지하기 쉽도록 불빛을 내어주거나 빛반사를 하는 용도로 달려나온다.

뭐.. 내릴때 바닥을 비추어 하차를 돕는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반사판으로 등을 삭제하고 나오는경우는 해당사항이 없으므로 페스~



흰색 LED를 도어트림 아랬쪽 적당한 위치에 부착한다.

물론 양면테이프가 살때부터 발려져 나오지만.. 일반 양면테이프라 시간이 지나면 쉽게 떨어지고 떨어지면 차체에 찐득이가 남는 상황이 발생하므로

차량 실내용 양면테이프를 다시 발라준다.(길이가 길어 엄청 많이 썼다..ㅠㅠ)



그리고 RED LED는 뒷쪽방향에 위치를 잡고 붙여준다.

여기에 LED는 붙이는 이유는 뒷차량이 문열림을 쉽게 알수있도록 주의 역활을 해주도록 하였다.



도어등에 극성이 맞도록 연결하여 준다.





사진이 많이 흔들렸다..ㅠㅠ 문을 열면 저렇게 뒷쪽과 아랬쪽을 비춰주면서 

주변차량에게는 주의를, 탑승자에게는 편의를 제공하도록 만들었다.



슬라이딩 도어는 실내에 에스코트 도어등에 연결하여 문이 열렸을때 점등되도록 설정했다.

LED 가 직접적으로 보이게 하지 않기위해 안쪽으로 넣었더니 밖으로 비춰지는 광량이 그리 많지 않지만,

부착 위치자체가 안쪽이라 어쩔수 없는부분.. 그래도 밝기가 센 편이라 어느정도 보이긴 한다.


이래저래 하다보니 3시간이 훌쩍 지나고 (아침 7시 부터 나와서 다 하고나니 10시..ㅎㅎ) 슬금슬금 챙겨서 올라갔다..ㅎㅎ

밤에 제대로 광량을 봐야겠다..ㅎㅎ

1년동안 모바일 쿠폰을 이용한 주유로 5만원씩을 항상 주유해 왔고

드디어 어제부로 쿠폰 사용이 끝났다..ㅎㅎ

대략적인 연비 측정을 위해 주유전 연료게이지를 찍었어야 했으나.. 또 까묵까묵..


대략적인 소진시점과 주유전 키로수를 찍어두었다.



이전보다 많은량이 주유되었으나.. 실제 연비가 10Km/L 가 되기 위해선 이 시점에서 마지막칸 4/5지점이 되었어야 하지만.. 

시동 걸어두고 작업한게 건 2시간 정도 되니.. 넘어간다..



주휴 직후 트립 리셋..

FULL to FULL 로 측정하고 싶어

LOW FUEL 경고등이 뜰때까지 기다리려고 했으나..

불안불안 해서..ㅎㅎ

다음부터는 리터로 주유를 해볼까 싶다..ㅎㅎ


확실히 폴쿱보단 주행스타일이 차분해졌기 때문에.. 연비는 더 잘 나올수 밖에 없다.


알고있던 사실이지만..

이차는 무겁기때문에 속도를 올려놓으면 탄력주행으로 보상을 받아야 연비가 올라간다.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시내주행이 주로 이루어 져서 탄력주행은 잘 되지 않는다.. 

시내주행에선 안밟는것이 최고의 연비 보존법.. 어쩔수 없으려나..


출근때야 멀지만 차가 막히지 않는길로 가기때문에 어느정도 보상이 되나.. 

퇴근길은 답이 없는듯..ㅎㅎ


일단 검사 한번 받아보고 상태 점검 하면서 추이를 지켜보자..

13.04.23

이번에 가져온 차는 10년3월식 그랜드 카니발 R 2.2디젤 오토 11인승이다.

153000Km 운행중인 녀석이고 오일교환은 15만 언저리쯤인것 같고..

(오일찍어봐야지.. 하면서 항상 까묵까묵..ㅠㅠ)


타이어 상태는 아직까진 양호하다.. 일반적인 주행위주이므로 차량의 연비를 알아보기위해

연료가 어느정도 떨어진 상태에서 5만원 28리터를 주유하고 연비를 대략적으로 측정해봤다.


일단 주유시점은 기름게이지 마지막 칸 2/3 지점 대략 선을 그리면 다음과 같다.



이후 5만원 28리터 리터당 1780원정도.. 주유한 후의 게이지다.


아래는 나의 출근길과 퇴근길.. 실제 퇴근길과 일부 차이는 있지만 미미한 정도..



총 32.83Km 오차감안하여 33Km라고 기준을 정한다.


17일 퇴근길에 주유하고 오늘로써 딱 1주일째 되는날..

7일중 5일을 운행하였고, 중간중간 업무차 이동을 더 했으며 어제는 퇴근후에 30Km를 달렸고..

간간히 시동만 걸어두고 작업한것을 감안하면 현제 트립상 키로수보다 많이 계산을 해야 하므로 총 7일+@로 운행한 거리를 대입하여

240km를 탔다고 가정한 뒤..현재의 연료량을 대략 그려보면..

현재 연료게이지는 마지막칸 4/5 지점에 멈춰있다.


출근까지 마친 시점이고 가는길에 주유를 한다고 가정했을때.. 대략적인 연비는 9~9.5Km/l 대략 10까지도 기대해 볼수 있겠다..


이전 차량인 포르테 쿱의 트립에서 계산해주는 평연비가 대략 7.8~8.2 Km/l 임을 감안하면 상당히 좋은 연비..

하지만.. 쿱은 솔직히 밟고 다녔으니 그러려니 하고..

그카는 밟지는 않는 주행이다보니 어느정도 감안해보면 비슷비슷 혹은 그카가 약간 우위임을 알수있다..


뭐.. 금액으로 따져버리면 그카가 압승이겠지만..ㅎㅎ

여하튼.. 지금으로서는 만족이긴하다.

일단 토요일까지 연료를 주유경고등 점등시까지 써보고(버..버틸수 있을런지..ㅎ)

정확한 연비측정을 다시 시작해보자.

세벽부터 준서의 테러로 인해..ㅎㅎ일어나서 2시간여 시간이 생겨

주차장에 내려와서 조물락조물락 작업을 시작했다..

이건 이전에도 달고있던 A/V 셀랙터..



버튼 2개중 1번은 전방 화면, 2번은 후방화면, 3번은 실내 블박 화면이다.



전방 아이나비 블랙 클레어.. 상시점등에 타이머 12시간 12.2V 최저전압 설정이다.



흔들렸지만 3대중 최고의 화질.. 32기가를 꼽아뒀지만.. 뭐.. 24시간 커버는 안되는듯..



후방 ION200이었나.. 블랙박스라는것이 나오고 약간 저가 붐이 일어났을때 구입한 녀석..

VGA급 16기가에 24시간 오버녹화 상시 전원사용에 12.2V 에 타이머는 사용안될꺼 같은데..

상시릴레이에 키온선과 베터리 단자를 묶어논 설정이라.. 방전이 되는지 차단은 12.2V에서 일어나는지 확인이 필요할 듯



화질이 VGA이니 그냥저냥.. 각도 확인용이라.. 그래도 없는것보다는 나은듯..



형님이 달아두신 하니웰 HBB-200HD

200만화소 720p 에 30프레임이라곤 하는데..

왜나는 VGA로 보이는가..ㅠㅠ

키온에 작동하는것으로 설정하고 녹화방향은 실내로 돌렸다..

이놈 비디오 신호가 +- 가 뒤바뀐 설정이라 신호찾는데만 한참 걸린듯..



화질은 HD임이 의심스러움,.ㅎㅎ


단, 후방에 보이고,좌우측의 사이드가 보이는 설정이니 쓸만할 듯..


솔직히.. 뭐 그렇게 필요한 기능은 아니지만 그래도 있는걸 버리긴 아깝지 않은가??ㅎㅎ


이제 대략 크게잡아 남은 튜닝은 2가지..


후방카메라 교체, 크락션 교체.. 

그리고 혹시나 하게된다면 4열 리클라이닝 시트개조 정도??

아!! 그리고 모닝처럼 투산 초기모델 핸들리모컨으로 할수있는 방법은 없으려나??ㅎㅎ

이 글을 전장에 넣을지 정비 점검에 넣을지 고민고민하다가

정비/점검으로 넣기로 한다.


몇일 전 사진을 올렸었다.


1.볼트게이지를 단 날, 시동 건 아이들 상태 13.3V


2.그 다음날 주행중 상태 12.6V


3.볼트게이지를 단 날 전조등 켠 상태 14.2V


이상하지 않은가!!

전기를 쓰면 쓸수록 전압이 올라가고 충전을 하면 할수록 전압이 내려간다?!


누군가 같은 중상으로 고생하다 검색을 했을때 찾기 쉬우시라고 증상을 적어본다.


[ 시동전압 12.6V / 12V / 13V / 13.3V / 14V / 14.2V 전조등 라이트 에어컨 에어콘 라디오 오디오 켜면 14V / 14.2V ]


결론적으로..

내가 경차/준중형만 탄 이유때문에 지식이 없었다..


볼트게이지를 장착하기전!! 아니!! 차를 가지고 오자마자!! 제일먼저 만진게.. 볼트런이라는 전압안정기를 달아준것이다.

요놈이 문제였다.. 아니 문제라기보다 카니발이 이녀석을 달수있는 환경이 아니다!!


아래의 사진을 보시라.. 우측 배터리 -단자에 무언가 시커먼 잭이 달려있는것이 보이는가??



저녀석의 용도는 배터리 전압 모니터링 단자 되시겠다.

배터리의 충전 전압이 전압이 너무 높으면 알터가 충전을 차단한다.

그래서 적정전압까지 볼트가 떨어지면 다시 알터가 충전을 시작한다.


일단 볼트런의 작동 원리는 배터리가 가진 방전속도(갑자기 전기를 당겨썼을때 배터리가 빨리 잘 토해내는가)가 딸리는 경우

먼저 전해콘덴서(케페시터)가 우선적으로 충전 해 놓고있던 전압을 토해내는 방식이다.. 성능의 검증은 모르겠고 차에 보약같이 쓰는 제품이다.

나는 이 제품으로 사제HID를 달았을때 오디오USB 노래가 끊겼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문제를 잡은적이 있어 꾸준히 사용중이다.


전해콘덴서는 적정 전압을 넘어가면 뽕!! 하고 머리가 터져버리기때문에 12V를 사용하려면 15V이상 24V 까지 사용한다.

고로.. 볼트런의 전해콘덴서의 충전 전압은 15V가 넘을수도 있다는 이야기..


그래서.. 15V가 넘는 전압이 모니터링 되었으니 배터리의 충전을 그만두고 쌩 배터리로 전장을 돌리는 중이었던것..ㅎㅎ


요즘 나오는 차들은 통신을 한단다.. ㅎㅎ 이놈의 통신..


기아자동차 오토큐 기사님 말씀

'요즘차들은 통신을 자주 해사서.. 어떨때는 배터리를 지 용량으로 안바꿔도 에러뜨는 경우가 있다' 고 하더라.


여튼 볼트런을 떼고나니 전압은 상시 14.1~2 매우 안정적이다^^


몰랐으면 배우고, 알고있는 지식도 다를수있고/변할수있다..


항상 유념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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