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하고있는 SNS 는 3개정도 된다..
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
블로그도 SNS 의 범주에 들긴하지만 제외하고 3가지이다..

페친이나 인친이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가끔 글을 올리면 궁금해 하시는분들이 있어서

재밌겠다~ 입문해야지~ 하시는 분이 있으시다면 이 글 한번 스치듯 읽어보시고 입문하시면

한번 날리고 처박아두는 리스크를 줄여들일수 있지 않겠나.. 하는 마음에 글을 올려본다.


▶드론은 장난감이지만 책임이 따르는 장난감이다.◀


드론이 인기를 얻으면서

장난감->있는자의 취미 정도로 인식된게 사실이다.


집안에서나 가지고 놀만한 완구드론도 많지만, 고가의 센서드론도 많기 때문이다.


점점 운용인구가 늘어나면서 발전도 이루어 지고,성능이 좋아지면서

사람에 대한 상해, 물건에 대한 파손 문제도 대두 되면서

법으로 제제를 가하기 시작하여 항공법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게 되었다.


아래에는 개인적으로 생각나는것만 적을테니 자세한건 찾아보도록 합시다.

※어기면 벌금 200만원 이라는 생각으로 아래글을 읽으시면 됩니다.



[1]완구든 센서드론이든 드론은 150m 이하로 날리세요.


-150m 이상은 비행기 항로 설정구역이므로 올라가면 안됩니다.



[2]비행 금지구역/비행 제한구역 은 1미터라도 날리면 안됩니다.


-비행 금지구역은 군부대 훈련 이착륙 혹은 민간 비행기 이착륙과, 청와대, 휴전선 등등

특수한 이유로 나라에서 별도로 금지시킨 곳이므로

날리면 조사 받고 청컹될수도 있고.. 벌금은 별금이고... 뭐 그렇습니다.


-비행제한구역은 12kg 미만(일반적인 드론) 에 한해서 150미터 이하에서 드론이 눈에 보이는 정도까지 운용가능 합니다.

그냥 날릴수 있음! 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단,서울에서는 제한구역도=금지구역.. 날리지마세용~


-물론 날릴수 있는 방법은 있습니다. 국가에 승인을 받는거죠.


※그러나, 제가 아는한도내에서

드론으로 사업을 하시거나, 12kg 이상의 드론을 날리시거나 하실분은 없을뿐더러

국가에 승인받고 날릴정도로 부지런한 분은 안계실 것이며,

혹 있으시다고 해도 저보다 법으로 잘 아실분들이기에,


금지구역은 그냥 못날린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3]관제권 (비행장 주변 9.3km) 에서도 날리면 안됩니다.


-비행기가 이륙하다가 드론처박아서 추락하면.. 본인이 책임지실꺼다!! 하는분은 날리던지 알아서 하시고..

그냥 날리지 마세요~



[4]해 지고난 뒤(일몰 후) ~ 해뜨기전(일출 전) 까지 드론 날리면 안됩니다.


-해뜨는 모습을 찍기위해서 2분전에 날리기 시작해서 일출을 찍었다. => 벌금입니다.

그냥 날리지 마세요~



▣일단 요기까지는.. 법 관련으로 명확하게 규정이 가능한 것이라 휴대폰 어플로도 확인가능하므로

대강 알고나서 어플깔고 드론 날리기 전에 확인하면 됩니다.


※추천 어플 : Ready to fly (드론협회에서 배포하는 앱)



[5] 사람이 밀집해 있는곳 상공에서는 날리지 마세요~


-사람 많은데서 드론 날리고 관심집중 한번 받아볼까?? 하다가 관심만큼 200만원 지불합니다.

그냥 사람 많다 싶으면 피하세요~



[6] 음주드론비행 안됩니다. 눈에 안보이는 비행 안됩니다. 드론으로 뭘 떨어트리는 행위 안됩니다.


-그냥 저건 안됩니다.



안되는게 참 많죠?? 원래 더 파고들면 더 많아요~


당장 내가 생활하는데 문제없던 공간이고 위치지만

날리면 안되는곳이였던 경우도 있으니까요.


GPS가 달린 센서드론의 경우 지자계에 영향을 받아

컨트롤이 안되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까 그런점은 해당 기체의 카페나 동호회에서 자료를 접하시는게 빠르실꺼에요..



대략적인 자료들은 검색하면 나오니각자 찾아보세요~


http://www.dronestarting.com/drone-legal-guide/

요런 자료 좋네요~


저는 일단 요까지...ㅎㅎ


영상부터...


일단 비밥드론의 영상엔 소리가 없다..


바이크 영상이나 차량의 영상을 보면 배경음악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작게나마 들리는 배기음이 영상의 생동감을 주고 눈과 귀의 통일감을 줘 뭔가 다이나믹함을 느낄수 있다.


그리고 영상의 안정화를 위해 긴시간 고정적/안정적으로 기체를 운용하다보니..

편집없는 영상을 보는 사람들은 '아~ 영상이네.. 기네.. 스킵하자' 하는정도가 다 일것이다.


결국 쎄가 빠지게 찍어봐야 나혼자 보고 자위하는데 그친다는거다..ㅎㅎ

기왕 혼자 볼 값에 '있어보이게' 라도 만들어 보려고 보다보니..

영상에 GPS 정보를 이용한 게이지를 달아주는 방법을 보았다..


애초에는 폰에 저장된 기록을 PARROT 드론아카데미에 전송하기전에 잭킹하는 방법으로 사용했다가

PARROT 사에서 드론의 운영 정보를 오픈하면서(드론아카데미의 비행이력)

손쉽게 정보 추출이 가능하게 되었다.


정보글을 따라 차근차근 해보니 추출도 잘되고 잘 입혀진다.


거기다 너무 지루한 영상이 될수있기에 속도는 2배속/배경음악을 깔았다.


각각의 편집 영상으로 쓸땐 못쓰겠지만.. 통짜 비행 영상을 올릴땐 좋은듯..ㅎㅎ

사실.. 드론에 대한 관심은 엄청 많았다..

하지만 막연하게 비싸다는 생각과 아이가 어려 다칠까봐 집에서 날리기 힘들다는 생각에 관심도 주지 않았다.


해외직구에 눈뜨면서 가격이 저렴하다는건 알고있었지만.. 정말 장난감 같다는 생각으로 관심을 주지 않다가,

캠핑 포럼에서 누군가가 올려준 자동차+드론의 할인정보를 통해 입문을 하게 되었다.


2만원 입문치고는 저렴하다는 생각에 몇번 날려보았다.




프로펠러 노출형에 프롭가드가 없기에 위험했다.

영상이 질이 떨어지고 중심이 맞지 않아 수시로 보정해줘야한다.



몇번을 방안에 문을 닫고 혼자 가지고 놀아봤지만.. 무리..


뭔가 제대로 된 드론은 가지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전자담배로 발 들이기게 된 기어베스트에서 드론들을 보게되고


두번째로 산놈은 방수드론으로 유명한 JJRC H31 이다.



이놈을 보고 생각한것은.. 미스로 물에 빠져도 괜찮겠다, 비오는날도 날릴수 있겠다, 밟아고 난다고 하니 막다뤄도 되겠다. 정도이다.


실제 날리다 보니 감각을 익히기에 엄청 좋은 녀석이고 기본에 충실하다..

지금은 친구에게 가있지만 이거 어느정도 조종하면 나중에 센서드론으로 가기 엄청 편하다.


이놈과 함께 휴대폰으로 조정하는 JJRC H37을 구매했지만.. 역시나 프롭가드가 없어 남에게 해를 입힘과 동시에

지 살을 깍아먹는 엄청난 놈이었기에 따로 적지는 않겠다..ㅎㅎ


점점 드론에 관심을 가지게 된 나는 완구드론에서 센서드론으로 시선이 옮겨가기 시작했다.


그러다 보인것이 PARROT BEBOPDRONE (1) 이었다.

처음엔 리퍼비쉬 제품을 사려고 했다.. (지금이라도 한대 더 들이고 싶다 ㅎㅎ)

하지만 너무 달아오른 나는 중고구매라는 선택을 했다.


리퍼 직구가 20만원 정도... 중고가 17만원.. 물론 지금은 후회한다..

하지만 직구를 했다면 아마 지금도 내손에 비밥은 없었겠지..ㅎㅎ


이녀석이 눈에 들어온것은 첫번째로 영상이다.. 1080P 30f

물론 30f 의 영상은 약간 실시간 녹화라기보다 보정한 느낌이 나는 결과가 나온다.


아래 영상을 보믄 아시게찌마는 화지리 상당히 조크든요~


어안렌드로 들어오는 화각 190도 짜리 이미지를 이미지 프로세싱을 통해 보정해서

짐벌로 찍은것과 같은 느낌이 난다.


장,단점이 있지만 이가격에 이 결과물이면.. 뭐.. 차고 넘친다.


집안에서도 날려보고..밖에서도 연습해보고.. 하니 가성비가 이만한 놈 없는거 같다.


하지만 중고를 데려 왔더니 연식이 있는놈이라.. 베터리도 조루..기체 정비도 해야함..


결국 낙하한번 경험하고.. 바디파손도 남..ㅠㅠ


전주인이 안테나 위치도 맘대로 바꿔서 싹 재정비..


프롭 상태도 개판이라 신규프롭 구매.. 베터리 3개 구매.. 배보다 배꼽이..ㅠㅠ




직구로 구매한 사제 고용량 베터리1800mah 3개가 도착하고..



비밥드론 카페에서 모은 정보로 만든 컨트롤러도 마무리 했다.




아직 안온 베터리 3구 충전기,랜딩 스펀지, 렌즈커버가 있긴하지만.. 

언젠간 오겠지~ 알리익스프레스??ㅋㅋㅋ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날리기 시작했다.













영상 편집도 하고 좀 하고싶은데..

영.. 손이 안잡힌다..ㅋㅋ

영상자체가 좋아 그냥 올려도 무리 없을거 같아서 좋다...ㅎ


여튼 이제부터 드론이란 취미를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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