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 이어 이번주도 사무실 식구들과 보딩하러 왔습니다.


회사에서 30분 거리에 스키장이 있다는게 행운이지요.ㅎ


저번주는 남자만 셋이서 왔지만

이번주는 아가씨들 3명 추가입니다.


다들 초보기때문에 초보강습 예정이라 봉사한다는 느낌으로 추진했습니다.ㅎㅎ


이렇게 보드 인구를 늘려놓으면 해마다 모여서 보드타러 갈수 있겠지요..(큰그림...ㅎ)


저번에 왔던 샵에 가서 장비와 옷들을 빌립니다.



남자들은 옷을 갈아입고 얼른 나와서 기다리는데

역시.. 아가씨들은 옷 고르는데 시간이 제법 걸립니다.ㅎㅎ


나중에 사진에 이쁘게 나오려면 옷이 이뻐야 하니까..ㅎㅎ


저녁을 안먹고 왔으니.. 간단하게 편의점에서 끼니를 떼우고 스키장으로 올라갑니다.



초보자들에게 부츠 신는법부터 알려줍니다.


처음은 다 그런거니까요..ㅎ



역시 초보강습은 마음같지 않네요..

원래 계획은 혼자서 3명을 커버하려 했으나..

그랬다면 하루종일 바인딩에 부츠도 못얹을뻔..ㅠㅠ


다행히 준율차장님과 형석이가 도와준 덕분에

초보자들 실력이 점점 올라가기 시작합니다.



그중 스키 2회 경험이 있는 지민이가 원탑이네요..ㅎ


넘어지지 않겠다는 의지가..크...


내려와서 잠시 쉬는 사이 앉아있길래 사진 찍어주려고 봤더니..

사진찍고있음..ㅎ



너 그 폰 뭐니??

뭔데 이렇게 잘나오니??ㅎ


나름 인생샷을 건졌습니다.ㅎㅎㅎ



나 아닌것 같이 나온 사진 감사~ㅎㅎ


아가씨들은 아가씨들 끼리 타러 간다고해서 마지막 1타임은 남자들끼리 궈궈~



저번주는 형석이 찍어준다고 못찍었던 

숨은고수 준율차장님 샷까지..ㅎ


기본강습 같이 해주신 덕분에 저도 잘 탔어요~


다 타고 장비 반납 후 

저번주에 먹은 국밥집에 갔더니

주차장에 차가 만차, 자리가 만석..ㄷㄷ


창원으로 넘어와서 국밥먹고 해산~!


다음엔 하이원 세벽보딩으로 추진 해 봅시다..ㅎㅎ


즐거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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