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쪽 일을하다보니 갑님들이 쉬면 저도 덩달아 쉬게 됩니다.

연차를 써서라도 쉬는게 눈치도 안보이고 차라리 좋습니다.


덕분에 금요일 평일에 아들을 데리고 놀러를 다녀왔습니다.


목적은 눈썰매..

하지만 소셜에서 판매하는 눈썰매 할인권이 대인은 매진입니다..

다른 놀거리와 통합인 눈썰매 압장권은 따로 팔구요..


울며겨자먹기로 통굴 + 눈썰매 페키지로 구매합니다.


와이프는  출근이니 간단하게 아침을 먹고 언양의 자수정 동굴나라로 갑니다.


먼저 발권을 한 뒤 동굴탐험으로..


이곳에 여러번 와봤지만 동굴은 처음들어왔어요.





밖에 엄청 추웠는데 상대적으로 덜추워서 좋았습니다.


이것저것 볼거리들이 많았지만, 딱히 시선을 끄는것은 없었고

내부에서 하는 공연이 제일 볼만했습니다.


신나는 눈썰매를 위해 점심을 먹고

눈썰매 티켓을 끊습니다.


처음엔 아들이 혼자타기 무서워 하더니

제일 짧은 구간은 혼자서도 잘 탑니다.



한참을 타고는 잠시 쉬러 매점에 와서 음료를 한잔 하고 충전!!




평일에 쉬는바람에 사람이 거의 없는 한산한 눈썰매장에서 

눈썰매를 타고 싶어하던 아들이 원없이 탔네요.



우스꽝스런 모습으로 웃지만

그래도 이 표정 한번 보려 바쁘게 다녀봐야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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