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당항포로 왔습니다.


카라반으로 온건 처음이네요..

작년쯤 이곳에 오신 카라반 차주분들의 에어컨 신공에 부러움이 무럭무럭했었는데..ㅎㅎ


5~6세쯤되면 아이들은 공룡을 좋아한다고 하더라구요..

우리 아들도 그러네요..

요즘 공룡메카드가 유행하는것도 한몫 하는거 같습니다.


사실 초창기 선착순 인당 요금받을때(12년도) 그땐 그냥 난민촌이라고 느꼈었는데..

가격이 오르니.. 그땐 정말 싸게 다닌거였구나.. 싶습니다.

그땐 1박해도 만원조금 넘었는데..

이젠 4만5천원이네요.


박물관 이용금액까지 본다면 이해못할 금액은 아니지만.. 그래도 좀 비싸긴합니다..ㅎㅎ


여튼 이번에도 처형네랑 같이 와봅니다.




형님네 셋팅은 제가 넘겨드린 미르카 트리니티F 일명 반스크린 입니다.

간절기 하계셋팅으로는 그만인 제품입니다.


저 없이 처음 피칭하셨는데 각 잘 잡으셨네요^^



제 셋팅입니다.

그냥.. 미니 카라반이죠


ㅎㅎ


어느정도 셋팅을 하고는 아이들 산책겸/제 놀이(드론)겸 박물관으로 가봅니다.


매번 올때마다 바뀐것도 없이 똑같은 기구물들인데..

어찌그리 좋아라 하는지..ㅎㅎ


6개월터울 친구인 조카와 손꼭잡고 들어갑니다.








아이들은 놀고,,저는 플라스틱 비행기 한번 날려봅니다.























애들이 점점 공룡이름을 알아가고있네요..ㅎㅎ


저녁을 먹고는 하늘을 올려다 보니 저녁 여명이 지면서

 이 무슨 복인지 엄청 깨끗한 맑은 하늘이 펼쳐집니다.


사진으로는 담아내지 못할 예쁜 파아란 색감.. 




그라데이션 효과를 넣은양 색감이 좋습니다.


늦은 저녁 아이들은 카라반안에서 신나게 놉니다.


저는 간만에 감성감성 놀이를 위해 반짝이등을 달았네요.




대충 짐을 정리하고는 잠자리에 듭니다.


다음날 아침


우리가족은 느자막하게 일어났는데, 형님네가 왠일인지 더 일찍 일어나셨네요..

보통 저희가 깨워드리는데..


얼른 볶음밥을 한번 해먹고는 설것이 하는동안 저는 아침비행하러 애들을 데리고 나가봅니다.




 

사이트 정리후 박물관 구경을 하러 갑니다.음료/아이스크림 하나씩 입에 물고 고고~





아이들을 위한 극기체험장인데.. 왜 제가 힘든거죠???ㅎㅎㅎ



놀이기구들을 다 체험하고는 둘러둘러 다시 사이트로 돌아옵니다.













애들은 언제나 신이납니다.

지치지도 않고 계속 뛰네요..ㅎㅎ


날씨가 좋아서 다행이고, 가족과 함께하니 즐거운 캠핑이었습니다.

그래도 가격은 아직 좀 아쉬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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