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포스팅은 날림으로 쉭쉭쉭 적음


기록상으로만 봐도 3달만이다..

캠핑은 동계가 꽃인데ㅎㅎ

얼마 못나갔다. 귀챠니즘도 한몫하는듯..


다다음주는 작은텐트로 나와야 겠다. 간촐하게



당항포의 필수인 자전거들..

요즘 자전거들은 궁둥이가 너무 아포.ㅠㅠ


간단하게 내부 셋팅하고~






오자마자 점심으로 라면 한그릇~

배가 살짝 고팠던지 준서도 제법 잘먹음..





느즈막한 점심을 먹고 놀러 나가기 전 드론한판~












2500짜리 무거운 베터리가 아무래도 불안정 해서 멀리 안돌리고 안정감있게 찍으려 했는데 바람이 제법 불던지라..

드론이 제법 고생한 듯.. 사람이 많으니 시선강탈!!


베터리 한팩을 소진하고 아들과 공룡박물관 놀러 가기~








놀이터에서 놀고있던 동안 엄마가 30분넘게 줄서서 사온 공룡빵을 먹지는 않고 가지고만 노는 아드님..

요즘음 표정이 다체롭긴한데..

사진찍을때 신경써서 V 도 하고 표정좀 지어주다가

"엄마! 이제 됐어~~ 그만해~~" 라고 사진을 거절한다. 헐..




난 그 옆에서 드론한팩 더.. ㅋㅋ






이상하게 시그널은 빵빵한데.. 화면이 끊겨서.. 노콘이 두려워 근거리에서만..ㅎㅎ



다 놀고 와서 고기냠냠 저녁을 먹고 난 뒤


켐핑은 뭐?? 불멍이지~~ㅋㅋ



불을 붙여서 자력으로 불이 붙게 한 뒤



오늘 내가 가지고 놀 장작들~


준서는 그와중에 혼자서 뛰어놀고~





화알 화알 타올라라~~ 나는 나무먹는 귀신이다~~ ㅎㅎ



장작은 자~~알 타오른다..


3시간동안 불장난 하다 매케~~한 냄세와 함께 취침~~

탄내가 나도 불몽은 포기 못함..ㅋㅋ 



텐트 사진을 안남긴거 같아서 아침일찍 한캇트~


캠핑지에서 아드님은 아침기상 1등을 안놓침..(아빠,엄마 좀만 더자면 안될까??)



요즘은 텐트 치기도 귀차나.. 늙었어..


(아.. 카라반 사고싶다)



푸짐한 아침을 먹고 나서 마무리고 콘치즈~~

밑간 안해도 맛나맛나~



아침일찍 일어나서 드론 2팩 날리는 와중에 까마귀 공격도 받고..ㅋㅋ

역시나 화면은 끊기고...







멀리 보내려고 해도.. 화면이 보여야 보내지..ㅠㅠ



요즘은 준서가 드론 영상에 관심이 많은지 자기를 따라오면서 찍어달라는 주문도 한다..ㅎㅎ






잘~ 달린다~


산책을 다녀온 뒤 슬슬 설겆이와 철수 준비를 한다..


텐트 거의 다 정리하고 나니 

준서가 공룡박물관 안갔다고 또 엄마를 끌고간다.


그러다,

고오~~~~오오오오오~~~ 급 슬러시 하나 물어옴..ㅋㅋㅋ


그와중에 엄마는 준서를 시야에서 놓쳐서 애 사라졌다고 방방방

난 자전거 타고 애찾으러 출동~~(뭐.. 근처에 있긴했지만..)


이제는 준서가 혼자 다니는 반경이 넓어져서

시야를 잠깐 놓쳐도 영 다른곳에 가있다... 


계속 관심 가지고 있어야 할듯..


무전기를 달아줘야하나.. 알아봐야겠다.















그렇게.. 정리를 다~~~ 하고 마무리 한뒤 집에 가려고 하는 찰나~


"엄마 공룡기차 탄다고 했자나~~ 왜 안타고 집에 가~~"


아따.. 기억력..


결국 나는 자전거 들고 차로 복귀해서 쉬고.. 엄마는 준서한테 끌러가..

맘에도 없는 당항포 엑스포 관광과 긴 미끄럼틀의 엉덩이 공격에 무참히 쓰러졌다..ㅋ



얼굴에 점점 개구짐이 나오는듯..


한동안 캠핑을 안갔다가 나왔더니..

텐트치는 번거로움에 짜증이 났다가 구성하는 즐거움에 머리좀 굴리다가..

다 하고 쉬는 한가함에 마음이 편하다가도 다음날 철수할 생각에 걱정부터 앞서는..ㅎㅎ


나갈때마다 간단하게.. 간단하게를 외치면서도.. 없으면 허전하니. 참...ㅋㅋ


뭐.. 세상이 변하듯 나도 언제나 청춘일수는 없으니까..ㅋ


그나저나 당항포 4월부터 너무 비싸져서...

3월 지나면 못오겠다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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