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이 들어서자 마자 1일부터 대기업 다니시는분들은 눈치 안보고 연달아 쉴수있는 황금연휴였다.

그 영향을 낙수효과로 조금?? 받아 나도 잘 쉬긴했지만, 긴 연휴를 다 즐기진 못했고


저번달에 잡아둔 양촌여울체험캠핑장으로 형님네와 함께 1박2일동안 캠핑을 다녀왔다.


미세먼지가 최악이었던 상황이라 많은 고민을 했는데 연휴이기에 조금 무리해보자는 생각으로 출정했다.



드론으로 한컷~





도착을 하고나서 형님네와 각자 사이트를 구성했다.


작년 중고 구매한 빅텐 윈드터널~ 간절기 조합으로는 딱인듯ㅎㅎ

회심의 타프 연장끈으로 이쁨을 노렸으나, 타프가 너무 작은관계로 이쁨과 실용성을 다 놓쳤다.ㅠㅠ

타프가 조금 컸으면 더 이쁘지 않았을까?? 조금 아쉽다. 


보통 미르피아나 강나루처럼 시에서 운영하는 저렴한 캠장을 선호하는 나로써는 이번 캠장비용은 비싼편에 속한다.


그중 큰 비용으로 꼽히는 체험비!!


4인가족 기준 피자 체험이 되시겠다.







사이트를 구축하는동안 아이들은 피자 체험하러~ 직접만든 수제 소세지로 올린 토핑과 함께

피자를 만들어서 사이트에 들고와 맛있게 먹었다.




요즘 유행중인 물놀이터도 구성해 놓았으나 아직 가동 전이다.

미세먼지때문에 그렇게 다들 고생중이었는데 좀 틀어주지ㅠㅠ

다음에 물놀이터가 운영하면 엄청 좋아할듯~


해가 지니 엄청나게 싸늘해진다..

올때 미처 장작을 가져오지 못했다. 당연히 장작을 여기서 팔줄알았는데..ㅠㅠ

나무 구하러 다니다가 형님네 친구분 작업실이 근처에 있어서 폐목을 구해왔다.


바로 게스트로 캠핑에 참석~



숯불 생각이 없었기에 간단히 먹으려고 우리가 들고온 오리고기와

원래는 애들과 초밥을 만들어 드시려고 했다던 형님 친구분의 회로 저녁 냠냠~


감사히 잘먹었습니다.



폐목으로 떼고있는 불멍~







요즘 아들은 요상한 표정을 지어가며 사진을 찍어달라고 자청한다..ㅎㅎ

저런 표정과 포즈들은 어디서 배우는걸까??ㅎㅎ


오늘은 조금 일찍 취침


미세먼지+송화가루 = 피곤




아침에 일어나 열어본 별보기창~ 나무그늘덕에 덥지않게 잘 지내고 갑니다.



아침은 카레라이스로 한끼 처리하고 해산~~


미세먼지때문에 조금 아쉬웠고 고생한 2일이지만

간만에 나와서 너무 즐거웠다.

간절기 간단모드를 쭉 유지해야 할 듯..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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