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시간나면 해야지.. " 했던 잡다한 일들 하러 잠시 나왔습니다.


처음에 카라반 가져올때 후방카메라 작업이 안되있어서

성남에서 중고구매 하자마자 제일먼저 후방카메라 작업을 하고 왔는데요,


후방 창문이 없어서 배선 쫄대로 일자 마감해뒀더니


여름되니 접착제가 떨어지고 영 보기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토리빅사장님께 연락드려서 내장 페브릭 벽지를 구했습니다.


스프레이 본드를 쓸까 하다가 

그냥 인버터에다가 글루건 물리고

폭풍 글루건질 해줬습니다..ㅎ




조금 우글거리기도 하고 글루건이 좀 삐져나온데도 보이지만 

이정도면 깔끔하네요.ㅎ


그리고 메인 침상에 의미없는 변환테이블

피스로 박아서 고정했습니다.


급브렉이라도 치면 가끔 저 판이 메롱하더라구요..ㅎ



그리고 발전기 구매도 했으니 슬슬 노지캠 대비도 해봅니다.ㅎㅎ


발전기가 소형이라 이파람 에어컨 구동전류때문에 가동이 안되니


배터리 -> 인버터 -> 에어컨 가동으로 해주고

배터리는 발전기 ->충전기-> 배터리 로 충전하는걸로..ㅎㅎ


그래서 캠장에서는 한전을, 노지에선 인버터를 쓰기위해

인버터에서 다이랙트로 콘센트를 하나 뺐습니다.



여름은 다 갔지만 내년 여름에 잠깐이라도 쓸수있도록..ㅎㅎ


그리고 발전기 구동시에 한전라인으로 에너지 쏙쏙 뽑아먹는 냉장고도 

안쓸때 뺄수있게 콘센트도 외부로 빼주구요.



설치하고 한번정도 돌리다가 와이프가 덥다고 끄라던 무시동도

최하로 두고 쭉 돌려보고있습니다.ㅎㅎ


화력좋고 안정화 후엔 전기도 작게 먹으니 짱입니다..ㅎ



오늘은 요까지만 하고 마무리~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