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나가는것도 아니고 아직은 오토캠핑장 위주라

굳이 필요치 않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니발전기를 산 이유는


노지에 나가서 비상시 베터리 충전을 하기위함도 있지만..

여름에 노지에서 이파람에어컨을 돌리고싶다는 마음도 있어서 일단 질렀습니다.


최대출력이 800W이므로 최대 720W인 이파람은 돌아가지 않을까 했었죠..




시간이 나서 정박지로 가 에어컨 구동 테스트를 해봅니다.


다른건 다 제외한 순수 에어컨가동을 했습니다만..

전원을 넣자마자 에어컨이 리셋되어버리네요.. ㅠㅠ


일단 여름은 거의 다 지나갔고..

베터리 충전 및 냉장고 가동은 되는걸 확인했으니 여기서 마무리하고


소프트스타트 릴레이를 구매해서 나중에 전원을쪽을 보강하는방법을 사용해보기로 합니다.


이것도 안되면 할수없는거죠 뭐..ㅎ



작지만 엔진으로 구동되기에 소음이있으니

차량에넣고 돌릴수있는 덕트와 외부에서 사용할 저려미 방음박스를구상중이라


어제 주문한 몇몇 부품들이 도착해서

저녁에 쪼물딱 거려봅니다.



레듀사, 연결구 흡음덕트 등등 

1차로 차량구동용 덕트작업을 할 정도의 부품들은 도착했습니다.


일단 발전기 배기구쪽을 열어봅니다.



가이드와 배기커버를 다 분리하고 작업준비를 해봅니다.


150~100레듀사를 주문했었는데..

이것도 큰거같습니다.


보통 한도발전기에 200~150 레듀사를 많이 사용하시기에

그정도로 살까했었는데.. 큰일날뻔했네요.


150 레듀사를 그대로 사용해도 될듯하긴한데

길이가 너무 튀어나오네요..



마침 혹시나 해서 추가로 주문한 100짜리 연결구가 있어 이놈으로 작업을 합니다.



한쪽부분에 가위질을 하여 펼쳐주니 길이도 줄어들고

외부벤트도 막는역활을 해주네요..



간단하게 피스2개로 고정해주고 

알루미늄 테이프를 발라줍니다.



덕지덕지..ㅎㅎ 세어나가지 않도록 쳐발쳐발해줍니다.



다 바르면 

조립은 분해의 역순..


조립후에 나사가 하나 남는게 미덕이나,


나사가 4개뿐이라 안남기고 잠궈줍니다.



길이도 적당한게 맘에드네요..


흡음보온 덕트에 타포린 덕트를 씌워줍니다.

내부는 100미리 흡음보온 플랙시블 덕트


외부는 150미리 타포린 플랙시블 덕트 입니다.



타포린이 5m라 그정도만 작업해봅니다.

흡음덕트는 10미터 단위로 와서 한 5미터 남네요.. 


차량용과 박스용덕트를 공용으로 사용할 계획이라 

조립상태로 보관해야하는데 좀 길긴 기네요..



길이를 좀 잘라야할듯 합니다.



요기까지는 차량 내부구동용 플랙시블 작업이었고..


아직 박스는 오지않았지만 

방음박스에 설치할 부품을 미리 준비해 봅니다.


12v시거잭 출력을 지원하므로 시거잭에 아워미터를 연결합니다.


구동시간확인 및 오일교환시간 확인용으로 쓸 생각입니다.


쓸때마다 꼽아야하는 단점이 있지만

발전기에 구멍내기는 싫어서 요놈으로..ㅎㅎ

리셋을할수있다는 장점이있어 디지털로 골랐네요..ㅎ



방우형 외부 콘센트도 준비해 봅니다.



그리고 박스에 부착할 환풍기(외기를 내부로 넣어줄) 전원을 방우형 콘센트에다 같이 연결해둡니다.



이제 박스가 오면 발전기 위치 자리잡고,

계란판 붙이고, 덕트,아워미터,콘센트,환풍기구멍을

열심히 뚫어야겠네요..




야밤에 주차장에 살짝 내려가서 소음테스트도 해봅니다.



가까이에서는 진동때문에 소음이 조금 들리는 듯 하나,

조금 멀어지니 덜합니다.


창문에 격벽과 홀작업 없이 덕트를 창문에 걸쳐만 둬서

외부에 살짝 소음이 나지만, 못들어줄 정도는 아니네요..ㅎ


오늘 박스가 오면한번 더 소음저감 해보겠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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