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11.14

모닝이 경차이다보니 원가 절감의 이유에서라도 많은기대를 할수는 없는일이긴 하지만..

이건뭐..

크락션과 함께 울리는 문잠김 알림(버글러)

40km/h이상시 자동으로 잠기기는 하나...

다시 열기위해서는 언락버튼을 뽑아줘야하는 도어언락...

 

아.. 불편불편..

 

아버지의차가 아반떼HD 풀옵션이다보니..

이미 거기에 적응이 되었던 저는 도어언락!! 이게 무지하게 불편하고.. 귀찮을수가 없더군요..

그래서 모닝동호회 2곳을 뒤져 도어 언락을 할수있다는 글을 발견!! "이야!! 이거 대박이구나!! "

작업도 간단하고.. 앉아서 손을 뒤로빼지 않고도 문을열수있다는..ㅎㅎㅎ

 

그리고.. 아반떼에는 없는 문잠김음이 나서 좋긴하지만..

이건뭐.. 야밤에 조용한 밤에 문이라도 잠글라치면.. 어휴..

빵!! 하는 소리에 제가 다 놀란다는..

크락션을 에어크락션으로 바꾼다면??

세벽 2시에 문을 잠그면 온동네 떠나가는거죠^^

 

그래서 어제 친구동생(요놈도 뉴모닝 차주~)과 둘이서 다이를 시작했습니다.

 

뭐.. 물론 저는 버글러까지하고 동생은 도어언락만..

 

원례는 경보기까지 할 생각이었으나.. 왠걸..

모닝은 도난에 대해서는 대책이 없는듯, 리모컨으로 잠근뒤 키로 문을 열면 경고소리조차 나지 않는다는...

그래서 경보기는 포기하고.. 버글러만 사용하게 된겁니다..ㅎㅎ

 

어제 작업을 다 끝내고..

여자친구를 집에다 데려다 주는데.. 문을열어줄때 버튼하나로 제어한다는것!!

그리고.. 문을 잠글때 몸움추리고 큰소리에 놀랄준비를 하는것보다 느긋하게 모닝이를 바라보면서 '�~'하는 경쾌한 소리를 들을수있다는것..

 

이 두가지 작업.. 진짜 예술이네요^^

 

앞으로의 전장쪽 튜닝계획은

 

1. 안개등 HID(3000K)

2. 크락션

3. 앞쪽 그릴에 LED

 

요정도 되겠습니다.

뭐.. 바이크에 늘 해오던일이라.. 그리 문제될건 없는데..

역시 고가의 장난감이다보니 살짝 겁이나긴 하네요^^

08.11.11

예전에 바이크를 타면서 전압안정기라는걸 처음알았고, 그걸 자작해서 만드는법을 알게되어

케페시터(콘덴서) 를 이용하여 자작을 하는 붐이 아주잠깐 일어난 적이 있었다.

 

뭐.. 모자라는 순간전압을 매꿔주는 장치.. 라는게 이론이긴하나..

뭐 그닥... ㅎㅎ 별 효과없다고 이야기가 되었던지라..

 

(사진 출처는 http://blog.daum.net/leddasamo/4259410 )

 

일단 이런 녀석인데..

 

케페시터들이 일정 전기를 머금고 순간적(이라고는하나 상당히 긴시간 인것같다)으로 방전하는 방식인데

저런녀석을 검정맥퀴엄때까지 달고 다니다가 흰맥부터 안쓰고 놔둔게 있었습니다.

예전에 신성이가 만들어준거.. 달자니 크기가 크고.. 안달자니.. 아쉽고.. 결국안달긴했습니다만..

 

어제 시거잭을 주문해놓은지라 기서잭을 달면서 한번 만저볼까 하는 생각에

각단에다가 시거잭을 연결하고 (On Off 되는시거잭 단자)

모닝이 시거소켓에 바로 달아보았는데..

 

키온을 하고 -> 시거잭에 안정기 꼽고 ->시동을 걸고 -> 약간의충전을 시켰다가 -> 오디오를 켠뒤에 -> 시동을 끄고 -> 키를 뺐는데...

 

오디오가 계속 켜져있음!!!!

 

ㅎㅎㅎ 가만 생각해보니 키를 acc에 둔것과같은 상황!! 오디오가 언제꺼질지 한번 볼까.. 하는 생각에

오래두고 볼려고 했으나.. 일단은 확실치가 않아 안정기를 끄고.. (차에 이상 징후를 유발할수도있으니..)

오늘 올 시거잭에 다이오드를 연결해서 역전류방지회로를 구성할 계획

 

그러면 시거잭에서만 잔류전원이 남아 네비나 기타등등의 전자기기들을 키온하고 난뒤에

시동모터가 돌아갈때 셧다운되는 방지킷을 만들수있다는게 지금 계획

 

그리고 어제 하나 더 만든것이...

시거잭을 연결하여 한 10여cm짜리 칩 LED바를 2개 만들었습니다.

 

어제 밤에 처음타봤는데..

 

인테리어 자체도 블랙인데다가 밤이 되니.. 어휴..

진짜 아무것도 안보이고 불편하더군요...

 

그래서..

운전석 발판쪽과 조수석 발판쪽에 흰 LED를 발라줄 계획..

 

아!! 물론 이쁘게 / 너무 밝지 않게 달아야 겠지만.. 일단 만들어서 장착할만큼 선도 길게 빼놨고..

오늘 시거잭만 오면 바로 장착 가능~ㅎㅎ

 

오늘부터 본격적인 시작!!

08.11.06

아직 차가 나오기 한.... 5일전입니다.

저에겐 이녀석이 저의 첫차가 되겠네요..

바이크를 먼저 만졌던 저였고.. 이번에도 경차라 크게 다를것없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한편으로는 자동차는 제2의 자기만의공간 이라고 생각하는 저는

사실, 이번 뉴모닝의 구매가 엄청 기쁩니다.

 

국제유가가 천정부지로 뛰면서 국내 정유사들도 얌체같이 가격을 올리고

당췌 내릴 생각을 안하던 도중..

1000cc 경차가 진정한 경차혜택을 받게 되면서

뭐.. 뉴모닝 특수라고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뉴모닝의 주문이 밀려 적게는 4달.. 길게는 5달까지 기다리는 형편입니다.

10월1달의 국내차종 전체 판매순위 3위안에 들정도로

주문이 밀리고있는데.. 뭐.. 혜택이 좋아 돈아끼는 자동차로 인식되어서 이겠죠??

 

저에게 자동차란 말그대로 저만의 공간입니다.(물론 누군가와 함께 쓰겠지만..)

하지만 그와 동시에 재밌는 장난감이자 돈덩어리 이기도 하죠^^

앞으로 제가 하나하나 꾸며가는것들을 정리할까 합니다.

 

조금 기대가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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