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11.11

예전에 바이크를 타면서 전압안정기라는걸 처음알았고, 그걸 자작해서 만드는법을 알게되어

케페시터(콘덴서) 를 이용하여 자작을 하는 붐이 아주잠깐 일어난 적이 있었다.

 

뭐.. 모자라는 순간전압을 매꿔주는 장치.. 라는게 이론이긴하나..

뭐 그닥... ㅎㅎ 별 효과없다고 이야기가 되었던지라..

 

(사진 출처는 http://blog.daum.net/leddasamo/4259410 )

 

일단 이런 녀석인데..

 

케페시터들이 일정 전기를 머금고 순간적(이라고는하나 상당히 긴시간 인것같다)으로 방전하는 방식인데

저런녀석을 검정맥퀴엄때까지 달고 다니다가 흰맥부터 안쓰고 놔둔게 있었습니다.

예전에 신성이가 만들어준거.. 달자니 크기가 크고.. 안달자니.. 아쉽고.. 결국안달긴했습니다만..

 

어제 시거잭을 주문해놓은지라 기서잭을 달면서 한번 만저볼까 하는 생각에

각단에다가 시거잭을 연결하고 (On Off 되는시거잭 단자)

모닝이 시거소켓에 바로 달아보았는데..

 

키온을 하고 -> 시거잭에 안정기 꼽고 ->시동을 걸고 -> 약간의충전을 시켰다가 -> 오디오를 켠뒤에 -> 시동을 끄고 -> 키를 뺐는데...

 

오디오가 계속 켜져있음!!!!

 

ㅎㅎㅎ 가만 생각해보니 키를 acc에 둔것과같은 상황!! 오디오가 언제꺼질지 한번 볼까.. 하는 생각에

오래두고 볼려고 했으나.. 일단은 확실치가 않아 안정기를 끄고.. (차에 이상 징후를 유발할수도있으니..)

오늘 올 시거잭에 다이오드를 연결해서 역전류방지회로를 구성할 계획

 

그러면 시거잭에서만 잔류전원이 남아 네비나 기타등등의 전자기기들을 키온하고 난뒤에

시동모터가 돌아갈때 셧다운되는 방지킷을 만들수있다는게 지금 계획

 

그리고 어제 하나 더 만든것이...

시거잭을 연결하여 한 10여cm짜리 칩 LED바를 2개 만들었습니다.

 

어제 밤에 처음타봤는데..

 

인테리어 자체도 블랙인데다가 밤이 되니.. 어휴..

진짜 아무것도 안보이고 불편하더군요...

 

그래서..

운전석 발판쪽과 조수석 발판쪽에 흰 LED를 발라줄 계획..

 

아!! 물론 이쁘게 / 너무 밝지 않게 달아야 겠지만.. 일단 만들어서 장착할만큼 선도 길게 빼놨고..

오늘 시거잭만 오면 바로 장착 가능~ㅎㅎ

 

오늘부터 본격적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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