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3.26


푸드트럭을 하는 민호가 얼마전에 전기 구성을발전기로 변경하면서

인버터 하나가 놀고있던것이 기억나

중고로 업어와


인버터를 들고 매일밤 방문하는 파랭이 안으로 들어가본다.


한동안 작업이 이루어 질꺼라 공구통도 한아름..

저거 정리하긴 해야 하는데..ㅎㅎ



베터리 옆에 인버터를 안착시키고 옆에 나무 브라켓과 바닥에 피스를 박아 고정한다.



배선이 엉망이다.. 현재는 중간중간 타이질로 대충 정리 해둔 상태


하나로충전기에 인버터를 인입하고 AC 출력으로 나오는 형태



220V를 제어하기엔 위험해서 12V 베터리 -> 12V인버터 입력단 사이에 차단 스위치를 달아 주었다.

일단은 베터리 모니터가 왔을때 테스트를 해봐야겠지만.. 전력소모를 테스트 해볼 필요는 있을듯..



일단 220V 구동 테스트를 하기위해서 배선을 확인해 봤는데,

현재 하나로 충전기에 물려있는 220V 용 기기는 냉장고 하나이고,

나머지는 한전 인입단자에 차단기로 연결하여

①충전기에 한전을 공급하고

②동시에 나머지 기기들(전자레인지/콘센트)에 따로 한전전기를 직접 공급하는

형태로 구성되어 있었다.


인버터에 전원을 인가해서 돌려보니 냉장고는 잘 작동한다.


혹시나 해서 전자레인지를 인버터에 물려보았으나.. 역시나 구동하자마자 떨어진다.

아마 인버터에있는 각각의 콘센트별로 1100W를 담당하는게 아닌가 싶다.


드릴질을 하다보니..

아래에는 나무가루가 흠뻑....



평소에 차에서 쓸땐 그럭저럭이었던 시거잭 청소기를 가져와서 청소 시작!!

오~ 역시 차량이 극한의 상황인거였어..ㅎㅎ


깔끔하게 청소를 마치고 오늘은 집으로 복귀



18.03.27


윗 글을 보면 알겠지만 작업할때 별도의 LED 캠핑등을 켜고 작업한다.

이유는 현재 카라반 내부의 등이 일반 노란 전구로 되어있어

시인성이 떨어지고 전기소모가 많을까봐 사용을 하지 않고 있었다.


개인적으로 노란색은 부드럽긴하나.. 극혐하는 색이라.ㅎ



기존에 달려있는 실내등은 그대로 두고 스위치도 활용하여 나머지 LED를 구동하도록 한다.

따로 주문하긴 했지만 일단은 임시로 달아본 실내등 LED

이런 구성의 전구램프가 실내2개 외부1개 있어서 전부 교체 예정



60cm 짜리 면발광 커버가 부착된 제품을 구매했다.

 

12W 8000k 가격은 6000원정도.


검색어 "BB931 Coms LED 램프"


기존 실내등 스위치에서 스위치선 1개와 전원선 하나를 빼와서

침상 윗쪽 테이블에 2줄 설치..




적당한 위치를 잡고 구멍을 내고 배선한 뒤

기존 실내등의 스위치 단자에 한쪽을 브릿지 시켜

침상은 침상쪽만 제어하도록 설치했다.






일단 침상쪽을 다 마무리 한 뒤에 앞쪽 테이블변환침상쪽도 마무리~



으.. 작업의 흔적..ㅋ



어느정도 정리 후 파노라마 컷~!



밖에서 바라본 실내~ 쨍하니 좋다~



기존에 달려있던 보관함 옆에 스위치를 달았었는데.. 

활용방안을 고민하다가 보관함을 내리고 시거잭을 살포시 달아주었다..ㅎㅎ


지금은 LED 등들이 보관되어있지만 

나중엔 대부분 휴대폰 충전 자리가 될 듯..ㅎㅎ



밥값 잘 하고있는 코스트코에서 산 블랙엔데커 시거잭 코끼리 청소기~



이제 마무리 단계다.


베터리 모니터링을 위한 볼트게이지와

외부 어닝등 부착 하고 마무리 할 예정이다. 


아직은 노지를 생각하기 보다는 오토캠핑장 위주로 다닐것이니

전반적인 튜닝은 이정도로 마무리 한다.


이제 곧 간절기니 큰 무리는 없겠지만,


추후 업그레이드시 고려할 점은


텅잭 교체 (15예상) 혹은 미니무버 (40예상)장착과

TV 장착 및 스카이라이프(혹은 네트워크 TV)


여름이 되면 추가로 집에 있는 창문형 에어컨를 부착하고

(앞쪽 절단 후 실리콘 작업 및 보강 필요)


만약 노지로 나갈 준비를 한다면

난방으로 무시동히터 약30예상 + 기름통까지 하면 40만원정도 생각중..


천천히 하자.... 안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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