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오신날이다.

작년에도 준서와 같이 집 주변에 있는 큰 절인 성주사에 가서 점심을 먹고 왔는데.

올해도 어김없이 절밥얻어먹으러 가본다.



집 근처라고는 했지만 실제 거리는 제법 된다.

특히 초입에서 오르막으로 걸어올라가기에 

거리가 멀고 경사가있어. 무리다.


다행히 초입까지만 가면 무료버스를 운행중이기에 입구까지만 걸어가본다.




아침일찍(너무 일찍) 일어난 준서덕에..

점심이 아닌 아침을 먹는것으로 결정~




이른 시간이지만 사람들이 제법 많이 왔다.


올라가는길에 노점상도 많아 나름 즐길꺼리다..



도착해서 준서가 좋아라 하는 분수 한컷 찍어주고~


배식을 받아 비빔밥 한그릇씩~





아침부터 운동을 했던 덕분인지 싹싹 클리어~


준서도 엄청 잘 먹는다...ㅎ



밥을 다 먹고나서는 성주사 구경..


준서는 어디서 배웠는지 합장을 딱 하고는 절을 한다.







시줏돈도 슬쩍 넣어주고 법당 구경도 한다.




연등이 많이 걸려있다.


예전에는 바이크 타고 경주까지 갔다왔었는데,

불국사 연등에비해 규모는 작지만 나름 이쁘다.




역시.. 아웃포커스는 효과가지고는 힘드네..ㅋ


다시 집으로 돌아와서는 드론과 전동킥보드.. 준서 자전거를 챙겨들고

북면수변생태공원으로 가본다.


가는동안 준서는 잠이들고 혼자 살짝 나가 드론을 날려본다.





이미 옆에는 RC 비행기/헬리콥터를 날리시는 분들이 계신다.


나도 너무 오랬만에 날려보는것 같다.


따라다녀볼만한 피사체가 없어서 단조롭다.





땡볓에서 말렸더니 팔이 다 탔다..

후끈후끈!!


잠에서 깨어난 폭주족들이 나타났다!!




후드러지게 핀 꽃들을 뒤로하고 사진한ㅋ타뜨~




아니 두카뜨


점심을 먹기 위해서 북면 바보형제 쭈꾸미 본점에 가서 점심타임~~




으.. 너무 과하게 먹은 듯..ㅎ


이후 홈플에서 장좀보고 본가가서 또다시 저녁 엄청 먹고

배 팡팡 두드리며 집으로 복귀~


그리고 밤세 속이 부대껴서 잠도 못자고 강제 5시 기상 후

비몽사몽중..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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