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8.30
장소는 북면의 아느 산 중턱..
아버지께서 이러저러한 용도로 감나무 25그루가있는 산?? 밭?? 을 사셔서..
이래저래 가꾸셔야 할것같아.. 움막?? 이라 해야하나..
여하튼... 센드위치 판넬로 작은 창고를 하나 지었습니다..
올때마다 삽이나 기타 공구들을 챙기지는 못할것 같아서...
센드위치 판넬만 12장..
가볍긴 하지만.. 차가 올라갈수 없는곳이라(올라갈수는 있으나 4륜 아니면 안됨..)
일일히 들고 약 5분의 거리를 왕복하여 들고 날랐습니다..
일전에 상훈씨에게 부탁할려던 일이 이거였습니다만..
다행이 사람이 많아서 설치장소까지 금방 옮길수있었습니다..
(이자리를 빌어 신경써주신 상훈씨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여하튼 날씨가 좋지않아 땅이 물을 먹어 진흙이 되어버렸고..
도중에 계속 여우비가 내리기도 하고 소나기가 오기도 해서
삽질.. 진짜 삽질했습니다. 땅고른다고..ㅠㅠ
이래저래 전동드라이버 3개를 동원하여..
움막을 완성했습니다..ㅠㅠ
마눌신께서 문앞을 지키고 계십니다.
들어가기 위해서는 입장료를 내라고 으름장을 놓고 계십니다.
요건 빗물을 받아 물통으로 물을 받는 장치 입니다.. 아직 미완성.. 보수중...
어제 노가다를 하고 왔더니.. 하루종일 몸이 뻐근합니다..
어딘가에 뭘 짓고하는건... 그냥 돈주고 만들어 달라고 하세요..ㅜㅜ
후폭풍이 너무 심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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