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벅을 인수 해온후..

처음 탔을때 딱 느낌이 왔던것이 있었으니

'이거 너무 진동이 심하고.. 뒤세어 뭔가가 밀리는듯한 그그극~ 하는소리는 클러치슈 소리가 분명하다..'

 

오일을 갈러 센터에 가서 구동계를 열어달라고 부탁하는데..

빡!! 소리가 나면서 열리는 구동계..ㅡㅡ;;

 

역시나 열어보니 구동계의 클러치 슈는 다 닳아 없어져 가고있고

베어링 고정핀은 깨지고 아우터는 열변색이 일어난 상태..

 

 

 

 

 

 

 

 

이 일로 인해서 스즈키코리아 측과 엄청난 시간의 통화와 메일을 보낸뒤에 얻은답은

 

자기들 말로는 자기쪽에 등록된 차대번호로는 06년06월 30일 출고차량이다

하지만 워런티가 끝났으나 스즈키에 실망을 하셨으니 실비로 부품비 33.6을 청구할테니 싸게 갈아라..

라고 이야기를 하더군요..

 

저는 도저희 06년 6월30일 출고차량이라는게 믿기지가 않아..

다시 직원에게 제 차대번호를 다시 불러주고 문의한 결과

이번엔 06년09월30일 출고차량이라고 하네요..ㅡㅡ;;

 

6월식이라고 이야기 했던 부품팀 팀장이란사람은 잠시밖에 나갔다고 그러고..ㅎㅎ

클러치슈/클러치 아우터/크랑크케이스 베어링/크랑크케이스 베어링 핀 2개무상 교체를 요구했으나..

슈는 무상수리부분이 아니고 소모품이라는 말로 계속 이야기를 진행하길레

 

저는 선례에 무상으로 받으신분들이 계신다고 하니 무상으로 해달라고 이야기를 하였고,

제가 열어본 풀리만도 열손가락에 세고도 남는데...

국산 상용 포르테도 저러지 않는 부분이 일제 스즈키제품에서 일어났다.라고 부연설명을 하였죠..

 

결국 절충선으로 받은것이 무상 신형 5날 교환이라는 왁실한 대처는 아니지만

서비스의 의미로(상당히 강조하더군요) 얼마 주행하지않고 슈 교체가 이루어졌던

거의 새것같은 그 슈를(선행3날) 그리고 아우터도 얼마 안탄 2000km미만에서 교체가 이루어졌던 녀석으로 보내준다고 하더군요,..

 

저도 중고거래다 보니 전차주.. 전전차주가 어찌 탔는지도 모르겠고 중고다보니 안고가야할 문제인것 같어 수긍을 했고

받아들이기로 하였습니다.

 

 

 

 

 

 

 

 

그후 오늘 아침에 도착한 택배는 베어링과 베어링핀까지 포함하고있더군요..

약간 의외이면서도.. 기분이 조금 나아지더군요,...

 

일단은 이렇게 일단락 되었고...

 

이제는 교체만 남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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