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11일 

회사에서 일을 마치고.. 늦게까지 또 철야 작업..ㅠㅠ

주문했던 콘센트와 스위치가 도착하여 달기 시작했다.


안전이 제일이니.. 콘센트 차단기를 내린 뒤 콘센트 부터 교체를 하고

전등 스위치를 교체하는 순으로 진행했다.


늦은시간이라 최대한 조용히 한다고 했으나.. 아랬집에서 거슬렸을듯..


일단 콘센트 부터 교체를 한 뒤 전등 스위치를 교체했는데, 밤이라 조명이 없어 떼어낸 전등을 이용해 간단히 조명을 만들고 작업을 했다.




















일단은 작업을 마무리 한뒤 다음날로...ㅎㅎ


05.12일

싱크대 완성의 날~


3일만에 의뢰하여 나온 싱크대다.. 급하게 진행했지만 꼼곰히 만들어 주셨다.


아래는 제일 중요한 내 친구 식기세척기... 

중고를 사려다가.. 결국 새거로 지름..ㅠㅠ



05.13일

내가 이사를 하면서 제일 하고 싶었던 LED 조명이다..


일단 LED 성애자인 나는 밝고 오래가며 전기세 까지 절약되는 놈이라는 찬사를 마다하지 않았고

늘상 기존 집에서 바꾸자고 했지만 가격의 높은 문턱 앞에 꼬리를 내릴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요즘 가격대가 제법 내렸거니와..이사 할때 하자고 강려크 하게 요청한 바

이번에는 거실등 150W 와 주방등 30W 2개를 쟁취했다.


이후 이 글을 작성하는 지금도 60W 방 등 3개와 25W 화장실 등 2개가 오는 중이다.





역시 LED는 기대이상의 밝기를 내어준다.. 확실하다...ㅎㅎ


그러나 광원이 촘촘하고 높이가 천장에 가깝다 보니 내부의 전선이 비친다..ㅠㅠ

다시 내려서 전선을 올려줘야겠다..



이사할때 마다 하는 문 시트지..

방 문 시트지 작업을 많이 해봐서 그런지 이런건 뭐.. 식은죽 먹기다..


물도 뿌리지 않고 자물쇠 제거후 물걸래로 슥슥 닦고 바로 부착!!


10분정도 걸려서 바로 장착!!ㅎㅎ



제일 문제 였었던 도어락... 

이제것 도어락은 자물쇠 역활만 하는 간단한놈이었다.

보통 집들에 달려있는 특수키만 빼 내면 바로 달수있었다.


하지만 요건 손잡이 일채형!! 물론 기존에도 달려있어서 작업은 수월했으나..

기존 제품의 홀과 여러가지가 맞지 않아 가공 후 장착했다.


홀쑈도 없고,. 늦은시간에 드륵드륵 거리면 누가 좋아하랴..

아주 원시적인 방법으로 홀을 가공하여 장착 완료..





05.14일

드디어 이사 당일..


아마.. 상남 대우 -> 안민 한솔로 올때도 이 업체였던것 같다..


8시 부터 이사 시작!!

 






뭔가 휘리릭 후루룩 하더니 짐을 싹 정리 하시고는 박스에 다 담아 주신다..ㅎㅎ




여차저차 이차저차 하시더니 2시간도 안되서 이사 완료..ㅎㅎ





그럭저럭 정리를 마쳤으나.. 아직도 정리는 진행중..ㅠㅠ


주말을 이용해서 완전히 정리를 해야겠다..ㅠㅠ



이사 오기 전 47인치 TV가 있었지만.. 벽걸이 형이고.. 준서의 놀이방에 둘 생각으로 스텐드를 구매하려고 했으나..

재고가 없다는 답변..ㅠㅠ 

거기다 가격은 10만원..ㅠㅠ


일단 주문을 해 두고 기존 TV는 베란다에서 대기중...


벽이 넓어지므로 해외 직구를 해서 언니집에 보관중이던 

LG 65LB5200을 바로 벽걸이로 설치 하려 하였으나..


브라켓을 주문해야 한다는 답변...


다음주 월요일이나 장착 가능하다 하여 일단

발판 브라켓을 조립하여 티비 장 위에 두기로 한다.




40 -> 47 인치로 바꿨을때도 '우왕 크다~~' 하다가 좀 지나니.. '티비가 작다??' 싶었는데..


47 -> 65로 바꿔도 뭐... 이젠 그려려니.. 하면서 별로 커 보이지 않는다..


가격이 좀 쌌던 55인치나 60인치 샀으면 더 작아 보였을 듯..


이렇게 기나긴 노가다와... 이사를 마치고...


남은것은 짐 정리와 방등/욕실등을 LED로 바꾸고..

주말엔 새로 산 2 in 1 에어컨과 주방 발코니의 매꿈 공사만 끝내면...

완전한 정리가 되겠다..


05.16~17일

주말에 시간을 내어 2in1 에어컨과 LED 방등 그리고 욕실등 설치를 했다.


낮에 잠깐 더울때 틀어보니 입체 냉각인지 뭐인지가 엄청 시원하다.


아직 큰방의 에어컨은 테스트를 못해봄..ㅠㅠ



에어컨이 엄청 비싸다.. 하지만 아들램의 시원한 여름 낮잠을 위해서..ㅎㅎ


엄청 느릿느릿 켜지던 형광등인 방등을 LED 방등으로 교체했다.

주방에 달아둔 조명과 비슷한 모양으로 구매 했다.


LED 방등이 좋은건 다른걸 다 떠나서

안정기의 무계가 가벼워서 작업하기 수월하다..ㅎ





초창기의 LED 등이라면 천정의 등을 떼어내고 안정기 및 기타 부품들을 다 제거 한 뒤

LED 전용모튤을 기존등에 조립해서 교체하는 방식들이 많았는데

요즘은 앗세이로 다 나오니

커버제거 -> 배선 커넥터 빼기 -> 기존등 나사2개 풀어서 등 전체 제거 -> LED 등 배선 꼽기 -> 나사 2개 조여서 장착 -> LED 등 커버 조립 -> 끝

엄청 작업이 간단해 진다.


밝기 또한 엄청 밝아서 시인성 확보도 좋고, 예전처럼 눈이 시리다던지하는 현상이 없으니 너무 좋다.


그리고 이번에 이사오면서 산 동양매직 현빈 정수기..ㅎ


원터치에 무드등 + 직수 온수 + 슬림함 까지..ㅎㅎ

역시 신상이 좋아..ㅎㅎ




TV도 벽걸이로 달아주고..

기존 TV는 준서 방 교육 DVD 시청용으로..







대충 정산하자면..

싱크 300

에어컨 200

식기세척기 50

잡자재 및 조명 100

TV 및 설치 비용 150

도배 장판 160

이사비용 + 인테리어 비용 + 법무사 비용 및 매매 수수료 등등... 800


1700은 넘어 까먹은듯..


이사준비동안 가구 배치와 스케쥴에 열 올리고

아들램 시댁에 맞기고 3일간 같이 작업한 와이프에게


정말 고생 많이 했고 앞으로 잘 살아보자고 전하며,


나또한 고생했다고 내 자신에게 칭찬해준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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